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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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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도봉구 자살예방 대응체계
Safe Zone’구축을 위한 협약식 개최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예방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아주 특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도봉구가 밝혔다.

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Safe Zone’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에는 도봉구청장과 도봉구보건소장을 비롯하여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한일병원, 덕성여대 그리고 종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자살 문제에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함에 입을 맞추었다. 이어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르면 기관들은 도봉구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실천에 필요한 연계 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자살 시도자 발생 시 신속하게 개입하고 고위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가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도 하게 된다.

구에서는 이번 협약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져 자살율의 감소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직원이 생명 사랑 선서식을 갖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이 뭉쳤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의미”라며 “현재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도봉구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지역보건과 (☎02-2289-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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