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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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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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 관련 기자재, 직접 재배한 채소작물 등도 전시
○ 5월 중 창동과 도봉동에 텃밭 추가 조성해 실버세대, 장애인 세대 등에 무료 보급 예정
○ 상자텃밭 2천 세트 세대 당 2세트씩 보급
○ 초안산 골프연습장 부지에도 텃밭 조성해 5월 중 개장 예정
도봉구는 4월 15일 오전 10시 쌍문동 442-1(효문중학교 옆)에서 친환경 나눔텃밭 개장식을 갖는다.
이번 개장식에는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경작자 등 600여명이 함께 한다. 개장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서울시장 및 도시농업과 관련 있는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구는 상추모종과 열무씨앗 등을 경작자에게 지급한다. 텃밭가꾸기요령 안내책자도 배부해 경작자들을 돕는다.
쉼터에서는 도시농업 채소가꾸기 표본전시를 한다. 도시농업 운영주, 귀농단체 등 도시농업 관련업체에서 친환경 도시농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직접 재배한 채소작물을 선보인다.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미활용하고 있던 유휴 토지 7천 176㎡를 활용해 조성하였다. 267구획 분양에 1천 358명이 신청하였으며 전산추첨을 통하여 경작자를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2012년을 ‘도시농업 도약의 해’로 정하였다. 구는 올해 5월 중 개장을 목표로 창동 1-7호(3천 394㎡)와 도봉동 5-2호(9천 300㎡)에 친환경 도시텃밭을 추가로 조성한다. 해당 텃밭들은 실버 세대, 장애인 세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구립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1개소에는 옥상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상자텃밭 2천 세트를 보급한다. 주택 옥상과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채소류를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세대 당 2세트씩 보급한다.
이 외도 구는 10년 넘게 갈등을 빚어왔던 초안산 골프연습장 부지의 일부를 텃밭으로 조성해 5월 중 개장할 계획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농업을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정책과 (☎02-228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