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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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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보건소, 유아용품 나눔장터 ‘인기 최고!’

유아용품 나눔장터 모습  
○ 2011년 1월부터 유아용품 나눔장터 상시 운영
○ 의류 410여점, 장난감, 동화책 100여점 등 물품 기증 이어져
○ 보건소 직원이 기증 물품 방문 수거도 실시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 씨는 아기용품을 알아보다 만만찮은 가격에 놀랐다. 그녀가 택한 곳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나눔장터. “중고이긴 했지만 새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나중에 아이가 성장한 후에는 나눔장터에 아기용품을 기증하겠다.”고 김 씨는 밝혔다.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유아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은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라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운영하고 있는 나눔장터에서는 육아에 필요한 거의 모든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물건은 사용자들의 기증에 의해 마련되고 있다. 그 동안 기증된 물품은 의류 410여점, 장난감과 동화책 각 100여점, 흔들침대, 유축기, 목욕통, 아기이불, 수유쿠션 등은 700여점에 달한다.

처음부터 나눔장터가 활발히 운영되었던 건 아니다. 육아부담의 경감과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긴 했으나 주민들의 참여가 적었다. 나눔장터를 살린 것은 주민들의 입소문. 흔들침대나 목욕통 등을 기증하고자 장터를 찾는 부부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장터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로 물건 기증 신청도 가능하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증 물건을 수거한다.

문의 : 지역보건과 (☎02-2289-8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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