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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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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약사회, 구민 건강지킴이로 나서다
보건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약국 협약 체결

보건소와 약사회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약국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협약서를 들고 있는 보건소장과 약사회장의 모습


○ 생활밀착형 지역약국과의 연계 필요성 증가에 따라 도봉구 약사회와 협약 체결

○ 도봉구 지역 모든 약국(120여개), 지역주민 건강 모니터링, 건강홍보 창구로서의 역할 수행

 
도봉구 보건소와 도봉구 약사회는 지난 10일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약국 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환자를 직접접촉하면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구민건강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지역약국과의 연계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 도봉구 지역의 모든 약국(120여개)이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특별히 아프지 않아도 부담 없이 쉽게 찾는 약국이, 주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연계시켜주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도봉구 약사회의 하충열 회장은 “2007년에 도봉구 보건소와 전 약국이 함께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확산시켰는데,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약국 협약’이 지역약국과 보건소의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구민건강증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르면 보건소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방문자 중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 약물 복용자를 거주지 약국으로 상담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사회 약국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약국’으로서 불용의약품 수거, 방문복약지도 및 건강 상담, 건강정보 전달을 실시한다. 또한 약국 방문자 중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등 건강증진 사업과의 연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사업을 알리고 안내하는 등 건강모니터 역할도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보건소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주민 참여형 보건사업의 실현 및 구민건강 증진의 효과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지역보건과 (☎ 02-2289-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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