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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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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음식이 건강해진다
도봉구, ‘건강식당 만들기’로 구민 건강 챙겨

음식물 영양분석 하는 모습


○ 농협하나로 클럽(창동점)과 홈플러스(방학점) 푸드코트 대상으로 건강식당 만들기 사업 추진

○ 건강교육, 염미도 검사, 천연조미료 관련 교육 등 실시

○ 주방화상공개 시스템 통해 판매음식 관련 영양정보 구민에게 제공

○ 향후 관내 음식점으로 건강식당 만들기 사업 단계적 확산 예정

최근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뇌졸중. 김치나 젓갈, 찌개와 같은 짠 음식을 통해 평소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 것이 주원인이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이 외에도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며 신장질환과 위암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도봉구 보건소는 농협하나로 클럽 창동점과 홈플러스 방학점의 푸드코트를 대상으로 건강식당 만들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식당은 보건정책과(☎ 02-2289-8484)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식당이란 건강기준에 적합한 메뉴를 판매하고, 판매한 음식의 영양성분을 표시한 식당을 뜻한다. 열량과 지방, 나트륨이 적정기준에 맞는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외식문화의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는 식당이다.

도봉구보건소는 해당 업소의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염미도 검사를 진행한다. 천연조미료 만들기,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체험, 천연조미료와 화학조미료 맛 비교 등을 통해 천연조미료 사용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푸드코트 판매 음식에 대해서는 칼로리, 나트륨, 지방 등 전문기관 영양소 분석을 실시한다. 건강식단 기준에 적합한 메뉴와 분석결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정보 등은 주방화상공개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적합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최근 맞벌이가 보편화됨에 따라 하루 1회 외식하는 비율이 남자는 30%를 넘어섰고 여자도 20%에 육박할 정도로 식생활이 사회화되었기에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푸드코트를 시작으로 지역 내 음식점까지 건강식당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산해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 웰빙문화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정책과 (☎ 02-2289-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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