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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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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동장군도 녹이는 따끈따끈한 빵이 왔어요∼”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 사랑의빵 만들기 행사로 이웃사랑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도봉구 여성단체 연합회 회원들 모습


○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원 40여명, 지난 연말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열어

○ 재료준비, 반죽부터, 일일이 낱개 포장까지 전 과정에 한마음으로 협력

○ 정성으로 빚은 빵 1,000여개 결식아동 및 1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 매년 연말이면 거르지 않는 행사로 향후에도 지속 전개 예정

정성 빚어 만든 따끈따끈한 사랑의 빵이 연일 거세게 몰아치는 한파를 녹였다.
 
지난 연말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원들은 정성이 듬뿍 담긴 따끈따끈한 빵 을 직접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원 40여명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도봉여성센터 3층 제과제빵실에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해 직접 빵을 구워냈다. 갓 구워진 신선한 빵은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하나하나 낱개 포장하는 등 행사 전 과정에 회원 전체의 협력과 사랑이 가득 담겼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제빵 수량이 더욱 많아졌다. 4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지만, 빵의 크기도 모두 일정하고 맛도 유명제과점 제품 못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빵 1,000여개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량 결식아동들과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금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장은 빵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빵을 만드는 몸의 고단함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활짝 웃었다. 비록 작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한 이웃이 있어 사회가 아름답다는 희망도 함께 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도봉구청장은 매년 가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성리더로서 어머니 같은 역할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 : 여성가족과 02-2289-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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