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대상으로 위생점검 실시
   - 무신고 식품자동판매기 설치여부, 설치장소 주변 및 자판기 내부 청결상태, 자판기 일일 점검표 부착․기록 및 신고번호․성명․연락처 표시여부, 식품안전성 확인검사(시료채취 검사의뢰) 등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자판기엔 ‘안심하고 드세요!’스티커 부착

○ 위생 미흡 자판기는 삼진아웃(1,2차 경고 후 행정처분)

돈을 넣으면 원하는 물건이 바로 나오는 편리한 식품자동판매기의 부실한 위생 상태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불거진다. 무인판매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가 소홀한 탓이다. 도봉구는 식품자동판매기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2013년도 상반기 위생점검을 6월 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식품자동판매기 설치여부 ▲설치장소 주변 및 자판기 내부 청결상태 ▲자판기 일일 점검표 부착․기록 및 신고번호․성명․연락처 표시여부 ▲식품안전성 확인검사(시료채취 검사의뢰) 등이다.

구는 시설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을 잘 이행한 자판기에는 ‘안심하고 드세요!’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위생관리가 미흡한 자판기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시행, 1차, 2차 경고에 이어 세 번째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을 한다.

도봉구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판기 판매 음료의 질 향상을 위해 위생 감시를 꾸준히 시행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