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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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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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앞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 야외활동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기울여야
○ 물렸을 경우,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세 보이면 의료기관 방문 필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는 종류가 다르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물론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주로 숲과 초원 등의 야외에 서식하며, 시가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는 예방을 위해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 하여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강아지 등 반려동물 산책 시 귀가 후 몸에 붙은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 후 제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을 당부하였다.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처음에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고 동그랗게 커진다.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관련문의 : 보건위생과 (☎02-2091-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