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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도봉구, 영화‘노틀담의 꼽추’상영

구민에게 우수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도봉구가 영화‘노틀담의 꼽추’를 상영한다.

영화는 24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된다.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되는 영화 ‘노틀담의 꼽추’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56년 장 들라누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15세기 말을 배경으로 하며 비극적 사랑을 여러 인물을 통해 잘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안소니 퀸이 두 주인공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춤을 추는 여 주인공의 모습과 흉악한 외모 뒤에 가려진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는 남 주인공의 연기가 압권으로 꼽힌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서울시가 맞춤형 어르신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도봉구는 강동구, 금천구와 함께 해당 사업의 대상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지난 10일 ‘태양은 가득히’를 상영,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작품성 높은 고전 영화를 통해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관광과 (☎02-2289-1147)

영화 노틀담의 꼽추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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