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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봉사단‘이야기샘’
무료 동화구연 활동 실시

'아이 뜨거워! 아이 뜨거워!'
가마 속에서 항아리가 구워졌어요.

이야기에 푹 빠진 아이들은 미동조차 없었다. 도봉구 학습봉사단 ‘이야기샘’ 회원들의 동화구연이 아이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도봉구에서는 동화구연 학습봉사단‘이야기샘’이 있다. 30대 젊은 주부에서부터 60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속한 이들은 도봉구가 올 상반기 운영한 ‘독서심리상담가 양성과정’을 수강한 수료생들이다. 학습봉사단 ‘이야기샘’은 과정을 통해 익힌 다양한 독서지도법을 이용해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나누고자 고민하던 중 결성되었다.

이야기샘은 지난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무료 동화구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학습봉사단은 금빛물고기와 욕심쟁이 아내, 숨쉬는 항아리, 개구리 삼형제 등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옛 이야기 속 전통문화이야기를 주제로 한 퀴즈 시간과 전래동요 표현놀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봉사단 구성원들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학습봉사활동을 하니 자신의 삶이 좀더 풍요로워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봉사단은 쌍문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상태이다. 앞으로도 어린이문화정보센터,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동화구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태오 교육지원과장은“도봉구에는 이야기샘 봉사단 외에도 다양한 학습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 수혜자가 다시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환원형 평생학습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평생교육이 공동체 의식의 제고에도 기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 (02-2289-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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