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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도봉구를 찾다

구민들의 지적 목마름 해소에 앞장서 온 도봉교양이 다시금 항해에 돌입하였다.

도봉구는 2012년 도봉교양대학 첫 강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도봉구민 누구나가 들을 수 있는 강좌로‘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이원복 교수가 강단에 선다.

강의의 제목은‘한류와 글로벌 시대의 한국인’이다. 몰려오는 외래문화 속에서도 정체성을 유지하며 한류(韓流)를 창조해낸 우리 문화의 원동력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원복 교수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애니메이션 만화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먼나라 이웃나라’, ‘가로세로 세계사’,‘현대문명진단’등이 있다. 특히‘먼나라 이웃나라’는 1987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봉교양대학은 2009년 8월 첫 포문을 열었다. 그간 방송인 이상벽, 시인 도종환, 의사이자 경제전문가인 박경철 등이 강단에 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와 음악밴드 더숲트리오가 이야기 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강좌는 매회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구민들이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구민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구는 사회 저명인사들로부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도봉교양대학의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앞으로도 구는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02-2289-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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