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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모심고 우렁 잡고 나비도 보러 가자!
도봉구,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운영

○ 5월부터 도봉동 무수골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
○ 논 임대료 및 운영비 전액 구에서 지원
○ 전남 무안, 함평, 경북 문경에서 펼쳐지는 갯벌 생태 체험, 우렁이 넣기 체험, 지역축제 관람 등 실시
○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배추흰나비 한살이 생태 체험 학습도 실시

완연한 봄기운이 절정을 이룰 5월부터 도봉구의 아이들은 직접 모를 심고 수확하는 벼농사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봉구는 주5일제 수업으로 여유로워진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도봉동 무수골 일대에서 실시된다. 학생들은 직접 벼를 재배하며 친환경 농법 체험에 나선다. 가을에는 수확도 직접 한다. 구는 체험에 필요한 논 임대료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체험은 도봉구 친환경 쌀 공급지역인 전남 무안과 함평, 경북 문경에서도 진행된다. 갯벌 생태 체험, 우렁이 넣기 체험, 지역축제 관람 등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배추흰나비를 직접 키우며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배추흰나비 한살이 생태체험 학습도 마련하였다. 비용 전액을 도봉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나비의 일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 과정과의 연계로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도봉구의 초등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무안에서 직접 모내기 체험을 한 바 있다. 학생들은 연말에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농촌과 자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가 조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 (☎02-2289-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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