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체험행사 실시

○ 친환경쌀 도정공장, 왕우렁이 양식장, 함평 나비축제 현장 방문

○ 친환경쌀 생산 및 유통 과정 견학

○ 우렁이 잡고 나비 보며 자연의 소중함 느껴


봄날의 절정기인 5월 도봉구가 전남 함평에서 친환경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2일 실시한 이번 체험행사는 함평군 측의 초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참가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 프로그램은 친환경쌀 도정공장 및 우렁이 양식장 견학, 나비축제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도봉구 지역에 친환경쌀을 공급중인 함평 나비햇살미 도정공장을 방문하였다. 친환경쌀의 계약과 수매, 보관, 가공, 유통 등의 과정을 상세히 접했다. 우리가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으로 올라오는 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왕우렁이 양식장에서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농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직접 우렁이를 잡아 보는 생생한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제14회 함평나비축제 현장도 방문하였다. 유채꽃이 만발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4만 마리의 나비를 만나고 여러 가지 체험 학습을 하는 등 농촌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이와 같이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감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가 조화된 인재로 자라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 (☎02-2289-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