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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은 추억의 영화와 함께

○ 도봉구,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 영화 두 편 무료 상영

○ 11일 <마음의 행로>, 25일 <사랑과 영혼> 도봉구민회관에서 상영

○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선착순 입장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여 도봉구는 주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고전 두 편을 연달아 상영한다.

우선 11일에는 영화 ‘마음의 행로’를 관람할 수 있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찰스와 그런 찰스의 곁에 머물며 기억이 돌아오길 하염없이 기다리는 폴라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준다. 1942년 작품.

로널드 콜먼과 그리어 가슨이 각각 남녀 주인공 찰스와 폴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로널드 콜먼은 ‘백인자매’에서 릴리안 기쉬의 상대역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이후 ‘레이트 조지 애플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1948년 2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이중생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어 가슨은 영화 ‘굿바이 미스터 칩스’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미니버 부인’, ‘퀴리 부인’ 등의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1961년 1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5일에는 제리 주커 감독의 1990년작 ‘사랑과 영혼’을 상영한다.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 팻과 그의 연인 도예가 몰리 잰슨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렸다. 특히 메인 타이틀 곡으로 사용된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패트릭 스웨이지는 1987년 ‘더티 댄싱’에서 훌륭한 춤 솜씨와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과 영혼’, ‘폭풍 속으로’, ‘시티 오브 죠이’ 등에 출연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2009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데미 무어는 1981년 ‘선택’으로 데뷔하였으며, ‘어 퓨 굿맨’, ‘은밀한 유혹’ 등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폭의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으며, 16세 연하 배우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등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영화 상영은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다. 상영 시작 시각은 오후 3시로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 문화관광과 (☎ 02-228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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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쉬이 볼 수 없는 명화를 매달 2회 보여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명화감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솔바람
  •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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