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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혜문 스님 강연

○ 15일 오후 2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주제로 강연 개최

○ 혜문 스님, 강의 통해 문화재 환수운동의 성과와 과제 등 제시

○ 12월에는 KBS TV '비타민‘ 주치의 권오중 박사 강의 예정

지난달 미국 워싱턴의 로건 서클 15번지에 있는 '대조선주차 미국 화성돈 공사관(大朝鮮駐箚 美國華盛頓 公使館)'의 소유권을 102년 만에 공식적으로 되찾았다. 을사늑약으로 단돈 5달러에 일본에 빼앗겼던 건물을 되찾게 됨에 따라 해외유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급증했다.

도봉구는 오는 15일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혜문 스님의 강의를 개최한다.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강연으로, 도봉구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의다.

강의내용은 ▲빼앗긴 우리 문화재․잃어버린 우리 혼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실의궤환수운동의 성과와 고종의 투구 환수운동 전개 ▲일제의 잔재가 남은 우리 문화재 등. 강연을 통해 ‘문화재 제자리 찾기’가 우리 조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정신을 찾는 과정이자 우리 스스로가 주인임을 깨달을 수 있다.

강사로 나서는 혜문 스님은 1998년 봉선사에서 철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현재 봉선사 말사인 백운산 흥룡사에서 수행 중이다. 2006년 동경 대학이 소장하고 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반환 운동을 주도했으며, 조선왕실의궤 환수위 사무처장으로 ‘조선왕실의궤’ 환수 운동에도 앞장섰다. 현재도 문화재 제자리 찾기 대표로서 활동하며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 환수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등이 있다.

한편 도봉구는 12월에는 KBS TV ‘비타민’ 주치의로 널리 알려진 권오중 박사의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지원과 (☎ 02-2289-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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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가정으로 다 지난 다움에 문에 꽂아 놓지말고 신문이 나오자마자 보게 되었으면 진정한 돕뉴스지가 되겠다예를 들면 12월신문을 25이쯤 보게되니 그게 무슨 뉴스지인가? 1월도봉뉴스면 1월10일전에 보게....
  • 지대식
  •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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