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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2-28
- 조회수 5794
○ 북부교육지원청, 도봉경찰서, 생태탐방연수원, 상계백병원 등 유관기관
모두 힘 합쳐, 기관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
○ 에코 엔티어링, 공예 교실, 도봉산 정상트레킹 및 나무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제공
○ 자연(숲)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협력과 배려로 이해심과
사회성, 자율과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도봉구 관내 유관기관이 모두 힘을 합쳤다.
도봉구는 2월 25일(월) 오후 3시 북부교육지원청장, 도봉경찰서장, 생태탐방연수원장,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발전과 행복실현을 위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기를 돌아보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자연(숲)을 선택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청 단독의 노력보다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관기관과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에코 엔티어링, 공예 교실, 도봉산 정상트레킹 및 나무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돕게 된다.
기관 특성에 맞게 ▲도봉구는 사업 총괄 ▲ 도봉 경찰서는 자문 및 학교폭력 및 비행학생 대상 프로그램 참여 권고 ▲ 북부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선정 및 홍보 ▲ 생태탐방연수원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 상계백병원은 청소년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과 프로그램 실시 전·후 심리검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나선다.
한편, 자연(숲)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협력과 배려를 통해 이해심과 사회성, 자율과 자존감을 회복시킨다. 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에커드 원생지 프로그램(Eckerd Wkilder-ness Program)의 사례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도봉구청장은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고,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관련 문의 : 교육지원과 ☎ 02-2091-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