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삼대(조부모, 임산부, 태아)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 부모 세대의 지혜와 경험, 현대 출산 및 육아에 접목해볼 기회 제공

○ 출산·산후·신생아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 위한 체조, 모유수유 성공법 등 다뤄

맞벌이부부의 절반이 조부모에게 아이 맡길 정도로, 육아에 있어 조부모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도봉구 보건소는 삼대(三代: 조부모, 임신부, 태아)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의 가장 큰 조력자인 조부모와 임신부가 함께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총 4회 과정으로, 조부모의 지혜와 경험을 현대 출산준비 및 육아와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31일에는 ‘출산·산후·신생아 관리’에 대해, 6월 3일에는 ‘가족사랑 아기용품 만들기’를 한다. 6월 10일에는 ‘순산을 위한 체조’를 함께 해보며, 6월 17일에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봉구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요즘 조부모는 육아에 있어 최고의 조력자다. 이번 교육은 부모 세대의 지혜와 과학적인 현대 태교 및 육아법을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겠다.”고 말했다.

□ 출산준비교실 운영개요
  ○ 장소: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
  ○ 일시 및 내용
    - 5.31(금) 오후 2~4시, 출산·산후·신생아 관리(강사:홍순미)
    - 6. 3(월) 오후 2~4시, 가족사랑 아기용품 만들기(강사:임현주)
    - 6.10(월) 오후 2~4시, 순산을 위한 체조(강사:김지혜)
    - 6.17(월) 오후 2~4시,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하여(강사:김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