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6월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32개소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영양교육, 금연 구연동화 교육, 아토피에 좋은 먹거리 교육 등

○ 어린이 신체활동 늘이기, 토요 어린이 건강클럽 등 신체활동 실천유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 금연·절주 인형극으로 큰 호응 이끌어내

어린이 시절의 경험과 성장 발육은 성인기의 행동 특성과 신체 기능을 결정하는 토대다. 도봉구는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어린이 건강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4월부터 6월까지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32개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나트륨의 폐해 및 섭취를 줄이는 방법,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교육, 금연도우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연동화 교육, 아토피에 좋은 먹거리 교육 등이 있다.

어린이 신체활동 늘이기, 토요 어린이 건강클럽 등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실천 유도를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운동 전문가 및 교사와 함께 외발자전거,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 5월에는 금연·절주 인형극 ‘아빠곰의 슬픔’을 공연하기도 했다. 보육시설 34개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아토피 힐링 캠프, 친환경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박순옥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인식 향상 및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어린이 건강증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보건정책과(☎02-2091-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