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다.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중요하다는 인식은 확대되고 있으나 지식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도봉구 보건소는 육아의 반쪽을 책임지고 있는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육아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단, 7월 6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전통육아의 우수성 이해 및 단동십훈 전통놀이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사랑가득 아기용품 만들기 ▲영양가득 전통이유식 만들기 등을 한다. 이를 통해 육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올바른 육아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아빠의 육아참여가 아이의 두뇌발달 뿐 아니라 사회성 및 언어 등 전반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여러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이번 교육은 아빠가 육아법을 배우고, 나아가 육아 보조자가 아닌 육아 주체로 참여하고 행복을 함께 느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운영개요  
  ▷ 장소 :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  
  ▷ 강좌일정
     - 6.15(토) 10:30∼12:00 전통육아의 우수성 이해 및 단동십훈 전통놀이 교실
     - 6.22(토) 10:30∼12:00 전통육아의 우수성 이해 및 단동십훈 전통놀이 교실
     - 6.29(토) 10:30∼12:00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 7. 6(토) 10:30∼12:00 사랑가득 아기용품 만들기
     - 7.13(토) 10:30∼12:00 영양가득 전통이유식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