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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목공예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놀아요!!
학습터 탐방①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정선희 기자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
▲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

도봉구 두 번째 목재문화체험장
향후 주변일대 녹지공원 조성예정

도봉구는 지난 4월 13일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했다. 도봉구에서는 도봉산 희망목재문화체험장에 이은 두 번째 목공예체험장이다.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서울시 예산 총 6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소 강의실, 기공실, 준비실 등을 갖춘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목공예체험장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장식에서 “내년까지 서울시 예산 18억여원으로 체험장 주변일대를 녹지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목공체험반과 목공전문반외에도 열린 공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목공예수업으로 이뤄진다. 기본 과정인 목공체험반은 오전(10:00~12:00) 1회, 오후(13:00~15:00), (15:00~17:00) 2회로 1일 총 3회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목공전문반은 주 1회 3시간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목공체험반 1,000~5,000원(재료비별도), 목공전문반 200,000원(재료비포함)이다.

수업은 수년간의 목공예 경력을 갖춘 4명의 지도사가 체험반 수업과 전문반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6~7세 어린이부터 어른들은 물론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의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woodadventure)를 이용하거나 도봉구청 공원녹지과 공원여가팀(☎ 02-2091-3782)으로 직접 전화 접수 가능하다.

실내 목공예 체험실 전경
▲ 실내 목공예 체험실 전경

다양한 체험에 풍덩 빠져요!!

한편 이 날 개장식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실외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을 비롯한 딱따구리, 나무연필, 나무자석, 나무피리, 원형의자, 슬라이딩 책꽂이, 연필꽂이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실내에서는 모형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남자 아이들의 참여율이 높은 점이 눈에 띄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체험 모형자동차 만들기 체험
▲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체험 ▲ 모형자동차 만들기 체험
황담율 어린이와 어머니 정재원씨 모형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마친 후 직접 만든 모형 자동차를 두 손에 들고 나온 황담율 어린이는 “꽃바퀴로 굴러가는 무지개 자동차에요.” 라며 수줍은 듯 미소 띤 얼굴로 직접 지은 자동차 이름을 소개해 주었다.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어머니 정재원씨는 “우연한 기회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전문가 과정도 경험해 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 황담율 어린이와 어머니 정재원씨

앞으로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구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의 체험장으로서 적극 활용되어지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의 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9-04-23, 1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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