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이민정 기자

2019년 5월 13일 오후 1시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 선인봉홀에서는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Variety 도봉평생학습포럼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 글로벌 학습도시 미래전략 구상 포럼’을 개최하였다.
개회식 발표자로 나선 이동진 구청장은 ‘유네스코 지속가능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도봉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평생학습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유네스코 지속가능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추진 계획도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평생교육관련 최고 권위자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소장의 ‘유네스코 평생학습 동향과 정책’의 기조 강연과 UIL글로벌 학습도시 담당 본부장 라울 발데스 코테라(Raul Valdes Cotera)의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조성’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 도봉구청 2층 대강당(선인봉홀)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국제 포럼 현장

‘지속가능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한국 내 GNLC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발표와 최운실 UIL 부의장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스탠다드와 성장 동력’ 그리고 세계시민성교육원 이성 원장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우수 사례’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권두승 회장을 좌장으로 한국평생교육실천전략연구소 김창엽 소장, 대진대 미래평생학습부 송성숙 교수, 최운실 UIL 부의장, 세계시민성교육원 이성 원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 도봉구청 2층 대강당(선인봉홀)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국제 포럼 종합토론 현장

2013년부터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지역공동체 평생학습사업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도봉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독일소재)에서 주최하는 국제 공모사업인 ‘글로벌 평생학습 네트워크(GNLC) 가입’ 도시로 선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생애 단계별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또다시 비상하는 도봉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