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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에서 이런 축제가~~?
현장리포트 ④ / 초안산 매실축제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김보옥 기자

매실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저기 저 남녘에서나 들려올법한 소식을~
지난 6월12일 도봉구 창2동 초안산 작은 과수원에서는 매실축제가 열렸다. 창2동 주민이 함께 가꾸고 아끼는 작은 과수원에서는 벌써 5회째 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민이 모여서 매실수확을 하고 문화공연, 단체게임, 매실체험부스, 천연염색도 해보고 모기 퇴치제 만들기, 나무목공예, 반짝이 글씨 등이 성황리에 끝났다.

초안산 매실축제 포스터와 매실 사진

창2동 작은 과수원

창2동 작은 과수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2011년 3월. 주민들에게서 매실 유실수를 기증받아서 초안산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과수원을 만들었다.
해마다 매실 유실수를 창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리하여 가지치기, 퇴비거름주기, 풀베기 작업 등을 거쳐서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2월에 가지치기를 하면서 매화꽃이 피었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이렇게 가득가득 열매가 맺히다니... 탐스러운 결실이 이루어지기까지 주민자치센터 공무원 이하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이 있었다. 그 현장을 전해본다.

매실 과수원 입구
〈매실 과수원 입구〉

주민자치위원의 매실 가지치기
〈탐스런 매실 수확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가지치기를 하는 모습〉

3월에 피었던 예쁜 매화꽃
〈3월에 피었던 예쁜 매화꽃〉

매실나무에 거름주기
〈매실나무에 거름주기〉

매실축제의 이모저모

6월의 축제는 주민이 하나가 되어 창림초교 3학년 학생들의 사군자 부채만들기, 빤짝이글씨 써보기, 에어볼 체험 마술관람, 태권V, 목공체험,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천연염색 등의 축제 속 행사가 있었다. 매실열매 따기는 햇볕이 제법 따가웠던 날씨였음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다.

초안산 매실축제
〈초안산 매실축제〉

마술체험
〈마술체험〉

에어볼 체험
〈에어볼 체험〉

매실축제 현장

사진 출처: 창2동 주민자치회 밴드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조성한 창2동 매실축제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처럼 이색적인 마을의 축제가 많이 개최되어서 모든 주민의 평생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초안산 작은 과수원(창2동 137-52)
문의 :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위원회



[2019-06-27, 1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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