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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로 마음을 전하세요~”
열린 교실 ① 동아리 뿜뿜! / 캘리그라피 강사 변종성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김금숙 기자

고운글 캘리그라피 변종성 대표
▲ ‘고운글 캘리그라피’ 대표 변종성씨

고운글씨의 매력에 푹 빠져 시작한 캘리그라피, 현재 고운글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 변종성입니다.
시작은 동네 주민들과 캘리를 취미로 재미있게 배우다가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캘리그라피 자격증에 도전하여 자격증 따게 되었어요. 자격증을 따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분의 소개로 혁신교육을 알게 되었고 혁신교육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강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업 모습

◈ 동아리팀 소개

함석헌 기념관에서 혁신교육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캘리그라피 글씨를 배우고 싶어 해서 소규모 사람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어 현재 5명이 취미로 고운글 캘리그라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활동내용

함석헌 기념관에서 아이들과 혁신교육을 3년째 하다가 올해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도깨비 연방’에서 캘리그라피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수업할 때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글씨에 제가 감탄 할 때가 있답니다..^^
성인들도 열심히 배우고 작품도 만들어 가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개인적인 작품 전시는 공동 전시로 꾸준히 하고 있지만 동아리 작품 전시는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강생들과 작품사진

◈ 캘리그라피를 배우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성인 캘리는 붓과 먹으로 친해지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나만의 시간을 활용해서 고민과 스트레스를 잠시 잊어 버릴 수 있어요. 작은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가면서 느끼는 기쁨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요즘은 사람들이 캘리를 많이 접하게 되고 활성화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 손을 써서 글을 쓰는 기회가 적어지고 손놀림도 둔해지신 분들이 많아요. 이런 분들이 손으로 예쁘게 글씨를 쓰고 좋은 글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것은 감성적인 학습이죠. 이렇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계획은 아이들 열심히 가르칠 거고 새로운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해볼 생각입니다. 영문캘리를 배운지 1년이 되었습니다. 한글 캘리가 널리 알려져 있듯이 영문캘리도 알리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한글에 이어 영문캘리 작품도 모아서 구민회관 등에서 다른 팀들과 전시하는 기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캘리동호회를 만들어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9-06-27,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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