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김금숙 기자

문화예술, 생활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도봉구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재주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문화 예술의 도시, 도봉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의 거리예술단을 소개하겠습니다.

▲ 도봉구청 문화예술지원센터 직원들

Q.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란?
A. 도봉구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할 무대를 제공하고 도봉구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공간과 배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는 언제 어떻게 생겼나요?
A.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는 창동 아레나 공연장 설립이 본격화되면서 이루어진 아레나 공연장 건설을 계기로 2018년 1월 1일 설립되었습니다.

Q.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가이신 수안 계훈제 선생님의 집 터 위에 세워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마을극장 흰 고무신], 청소년 예술가들을 위한 전용 공간 [채움], 관내 문화 예술 역량강화를 위한 [도봉 구민회관 공연연습장] 등의 시설을 통해 도봉구의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거리예술단과 시각예술인 네트워크 등 여러 예술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가며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만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도봉구립소년소녀 합창단과 도봉구립교향악단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거리예술단은 왜 생겼을까요?
A. 거리예술단은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봉구는 예술의 독창성에 초점을 두었고, 그 결과 다양한 장르로 구성 되어진 10개의 거리예술존을 활성화 하여 도봉구 내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거리예술단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Q. 거리예술단을 담당하시면서 보람된 일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 까요?
A. 거리예술단 사업 특성상 현장에 나가는 일이 많고 처음 거리예술 공연을 담당하면서 힘든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Q. 거리예술단의 다양한 장으로 10개의 거리예술존이 생겼는데 앞으로의 공연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거리예술존은 인디존, 순수라이브존, 동서양존, 뮤지트로존, 소통존, 클래식존, 힐링존, 오픈존, 7080존, 장미꽃 버스킹 존 등 한 달에 10개의 장소에서 운영이 됩니다. 거리예술사업이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예술을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장르로써 기획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는 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테마존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도봉구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각자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도봉구 거리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