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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나도 척척 물박사’
현장 리포트 ① /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이민정 기자

2019년 8월 8일 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리는 입추 날 오전 10시, 도봉구청 위당홀에서는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년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나도 척척 물박사”라는 주제로 체험식 캠페인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돗물 인식 개선 수업 현장
▲ 도봉구청에서 진행된 수돗물 인식 개선 수업 현장

수업에서는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해 물의 순환부터 수돗물을 먹기까지의 과정이 체험식 물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수돗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도봉구민청에서 이어졌다. 또한 팀별로 작성된 포스터를 가지고 상대 팀에게 설명하는 수업도 진행하였다.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현장
▲ 도봉구민청에서 진행된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현장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돗물과 생수 그리고 정수기 물을 구분하여 비교 음용하고 파악하는 워터 소믈리에 활동도 진행되었다. 물은 무기질의 함량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는데 워터 소믈리에 활동에서는 이러한 각각의 물맛을 신중하게 음미하였다. 자신들이 각각 선택한 물맛의 차이를 구별하고 어떤 물이 가장 좋은지를 선택하여 선호도 조사를 하였다.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
▲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

이 설문 결과 근소한 차이로 수돗물이 생수물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봉중학교 임OO(15) 학생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수돗물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돗물 교육 전·후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현장
▲ 도봉구민청에서 진행된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현장

자원봉사센터의 임OO 강사는 “수돗물 인식변화를 통해 아리수, 음용대 사용이 증가되기를 바란다. 또한 일회용 생수, 정수기 사용 빈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 전문 강사단 ‘이배사랑’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이다. 활동은 8월 8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자 단체사진
▲ 도봉구민청에서 진행된 수돗물 인식 개선 캠페인 현장

폭염이 기승인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기기 위해서는 탈진이 되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이다.



[2019-08-28, 0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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