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e-뉴스레터

 
트위터 페이스북
무수골에 핀 여름 꽃^^
현장 리포트 ② /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예정부지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사진 김영순 기자 / 글 김보옥 기자

무수골 꽃밭에 핀 꽃

찜통더위에 취재를 가는 길,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대단했다.
와! 더워도 너무나 더웠던 길~
기자라는 직업은 3D 업종(?)
지난 7월에 도봉뉴스(일명 반회보)에 난 기사를 보고 찾아간 곳은 무수골 꽃밭.
앞뒤로 펼쳐지는 도봉산 자락 밑에 조성된 꽃밭에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가 더위를 잊은 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꽃밭 입구 안내와 도봉뉴스의 안내
▲ 꽃밭 입구 안내 / 도봉뉴스의 안내

무수골 꽃밭 전경
▲ 무수골 꽃밭 전경

무수골 꽃밭 산책로

무수골은 세종이 생전에 아들의 묘(세종의 아홉째 아들 영해군(寧海君)의 묘가 이 골짜기에 있다)에 왔다가 원터 약수를 마시고 물맛이 좋고 경치 좋은 곳이 아무런 근심 없는 곳이라 하여 무수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향토문화전자대전, 무수천).

물과 숲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북한산 둘레길(18구간과 19구간이 만나는 곳, 방학동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둘레길 코스 체험도 가능하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 무수골에 이렇게 꽃이 피었을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무수골에서 내려온 무수천과 꽃밭입구의 산책길 표지판
▲ 도봉산 무수골에서 내려온 무수천 / 꽃밭입구의 산책길 표지판

주위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피서 나온 주민들이 더러 보였다. 내려오는 길에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니 땀방울을 조금은 씻을 수 있었다. 무수골 계곡을 돌아돌아 내려온 무수천이었다. 무수천은 도봉천으로 이어져 중랑천과 합류한다.

꽃밭 전경과 꽃 사진

이곳은 도봉동 469번지 일대,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예정부지라고 한다. 약 5000㎡ 부지에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로 꽃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볼 수 있는 기간은 7월~8월이다. 포토존과 그늘 쉼터는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2019-08-28, 09:07:01]

트위터 페이스북
   
 
도봉구 통합예약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국가 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 블로그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듀피아)
도봉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도봉드리)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