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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
현장 리포트 ⑤ / 도봉구민청 피크닉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오영희 기자

“너무 기쁘고 즐거워요, 제가 학교다닐 때 미술은 정말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제1회 피크닉에 참여하신 분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소감한마디 한다.

도봉구민청 제1회 피크닉

도봉구는 참으로 특별한 도시임에 분명하다. 도봉구 끝자락인 쌍문1동에 삼각산 시민청이 있는가 하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구민청이 있는데 바로 도봉구민청이다. 도봉구민청은 도봉구청과도 연결되어있는데 흡사 노랑색, 빨강색, 파랑색의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듯이 보인다. 도봉구민청은 도봉구청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누구나 공유할 수 있어서 만남의 장소, 토론의 장소, 지역 문화예술 등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13시가 되면 이곳 도봉구 구민청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인조잔디밭에 모여들기 시작한다. 바로 도봉구민청에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피크닉’이 열리는 날이다. ‘피크닉’은 구민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다.

파스텔 풍경화 프로그램 참여 사진

꿈꾸는 홈스케치 동아리의 ‘파스텔 풍경화’가 피크닉 첫 테이프를 끊었다. 파스텔 하면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했던 것을 기억했는데 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파스텔로 만든 풍경화가 너무나 평화롭고 감성적이어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함께 참여하며 체험을 하는 분들의 표정도 자못 진지하다.

안경알 마블키링 프로그램 참여 사진

예술나들이 팀의 ‘안경알 마블키링’ 체험 현장의 모습. 안경알을 이용하여 마블로 색을 입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어떻게 마블을 입힐지 궁금하다. 본인이 만든 키링을 가방에 매달고 다니면 으쓱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날에 체험하는 연령대는 대부분이 어린학생들이다.

유튜브크리에이터체험 프로그램 참여 사진

렌즈속작은세상 동아리의 ‘유튜브크리에이터체험’의 현장이다. 요즘 유튜브가 한창 열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전신청자가 많았다고 한 것을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이날 체험신청자중 최연소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였다.

피크닉은 6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이어진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총 2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데 모두 무료이다. 신청은 사전 전화접수 또는 현장 당일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사전신청은 매월 25일 진행된다. 사전 전화접수가 안되었다 해도 당일 일찍 와서 현장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봉구민청 피크닉 프로그램 소개 자료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실내 피크닉!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이 가득가득한 피크닉!

도봉구민청 피크닉은 구민이 직접 운영하고 꾸미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다. 도봉구민청이 개관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알차고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봉구민청 : https://blog.naver.com/dbfac0403/221614840906
피크닉 : https://blog.naver.com/dbfac0403/221581447267



[2019-08-28,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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