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e-뉴스레터
혼자
이담문학 제35집 “군방도의 묵언” 중
글 이재호
아닐 것 같은데
혼자네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은데
없네
누군가 날 부를 것 같은데
아니네
그렇게 혼자네
나는
그래서
난 외롭네
그래도 기다리네
혼자가 아닐 때를
▲ 삽화 염안나
[2019-08-28, 09: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