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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유소에는~
현장 리포트③ / 제1회 우리마을 합창·연극제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김보옥 기자

지난 12월 6일 도봉구에서는 ‘주민대를 이루는 모임’ 이라는 주제로 제1회 우리마을 합창·연극제가 도봉구청 내 2층 선인봉 홀에서 소모임 단원들 뿐 아니라 지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회 우리마을 합창·연극제 포스터
▲ 사진출처 : 도봉구청

이날 합창·연극제는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각 동의 특색을 살려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샌드아티스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방학3동 은행나무합창단 도봉안단테 앙상블, 꿈꾸는 하모니합창단, 이웃애 두드림 음악극단, 부엉이극단, 우리가락 민요, 푸른창오, 도봉1동마을합창단, 코코와망고, 소리빛, 우리도 빛날때가 있었다, 창골이야기, 조아조아 우리가락, 초안산메아리의 14개 팀이 참석하여, 프로에 가까운 실력으로 합창, 연극, 민요, 뮤지컬 등 악기연주를 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1회 우리마을 합창·연극제 무대와 준비중인 선인봉홀
▲ 도봉구 제1회 우리마을 합창·연극제 개최 / 준비가 한창인 선인봉홀

샌드아티스트 축하공연과 방학3동 은행나무 합창단 무대
▲ 샌드아티스트 축하공연 / 방학3동 은행나무 합창단

창4동 우리가락 민요 무대와 쌍문3동 부엉이극단 무대
▲ 창4동 우리가락 민요/ 쌍문3동 부엉이극단

관객석의 창2동 하모니합창단 사진과 수상자대표와 도봉구청장 기념사진
▲ 앞줄에 창2동 하모니합창단 / 영광의 수상자대표 도봉구청장과 함께

수상에는 화음상으로 도봉안단테앙상블(쌍문1동)등 7팀이 수상을 하였고, 화합상에는 꿈꾸는 하모니합창단(창2동)등 7팀에게 고루고루 시상이 되었다.

이날 이동진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모임활동 시간이 되고, 주민들이 동네와 마을에 애착을 가지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보여줌에 놀라웠고 도봉구가 지향하는 문화도시의 면모를 볼 수 있었으며, 내년이 기대된다”는 관람평을 남겼다.

구는 이번 제1회 합창·연극제를 계기로 내년에도 이런 소모임을 통한 공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출연하고 공유하는 주민자치마을, 주민이 유대를 이루는 이러한 마을 소모임이 더욱 더 확대 발전되어 도봉구를 알리는 “도봉구 알리미”의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

♣ 참고사항
도봉구청 자치마을과 02)2091-2224



[2019-12-30,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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