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e-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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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널리 알릴 터
[포커스] 평생학습 홍보기자단 새롭게 출범

도봉구 평생학습 홍보기자단이 11월 23일 평생학습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는 1기와 2기를 통합하여 총 15명이며, 이들은 2020년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생학습 홍보기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총 8번의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
홍보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평생학습관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평생이음〉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평생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현장 소식 등을 보도한다.
〈평생이음〉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및 일정, 홍보기자단의 기사, 평생학습 소식으로 구성된 e-메일 전용 소식지로,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에서 읽거나 신청할 수 있다.
(https://edu.dobong.go.kr/content.asp?code=10007749)
홍보기자단의 인사를 겸한 포부를 소개한다.

조수봉 기자

‘신선이 도를 닦는 바위’와 ‘높디높은 산봉우리’ 그리고 ‘붉은빛의 아름다운 구름이 걸리는’ 세 봉우리를 품은 도봉산 아랫마을에 삽니다. 나름 햇수로 3년 동안 평생학습 홍보기자를 하며 도봉구 구석구석 다녀봤지만 아직도 ‘이런 곳이?’ 하는 풋내기구요, 딴에는 발을 넓혀 서울시민기자도 겸업(?)합니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뉴스레터의 ‘평·생·이·음~~’을 기원합니다.

김금숙 기자

생활예술, 문화예술, 거리예술 활동을 하는 ‘늘푸른오카리나’ 대표입니다.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팀입니다.
〈평생이음〉 기자단으로 같이 활동하게 되어 모두 반갑습니다. 저는 행사나 축제에 관심이 많고 동아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한 글자로는 ‘꿈’, 두 글자로는 ‘희망’, 세 글자로는 ‘가능성’, 네 글자로는 ‘할 수 있어’. 꿈과 희망을 가지세요. 가능성을 계발하세요.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저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개인적 만족과 부족한 능력이지만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을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봉구 평생학습관 홍보 서포터즈 참여로 살기 좋은 도봉이 되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교양, 문화, 생활강좌 등 다양한 학습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게 매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많은 주민이 자기 능력과 적성 발굴·개발 기회가 되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경걸 기자

별빛이 아름다운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농장’과 저 멀리 도봉산이 펼쳐진 도봉구 방학동 ‘집’을 오가며 사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척(?)하고, 숲길을 즐겨 찾으며, 먹는 거 만드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홍보기자단이 제법 딴딴한 ‘학습동아리’가 된다면…, 참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보옥 기자

‘두 아이’, 라기보다는 장성한 아들과 딸, ‘내 편’이 아닌 남편과 도봉구 창동에서 삽니다. 2018년 4월부터 8주간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그것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이수하고 그해 6월부터 평생학습 홍보기자단 1기로 당당하게 발걸음을 내디뎠지요.
벌써 3년째 〈평생이음〉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짝수 달이면 어떤 기사를 써야 할까? 하고 주저하다가도 책상머리에 앉으면 술술술∼ 이랄까요? 그렇다고 제가 글을 잘 쓴다는 건 아니고, 〈평생이음〉이 저를 이만큼 키워주었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고령사회로 진입했지요. 저는 청소년교육을 전공하고 청소년지도사의 자격을 갖추었지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터라 실버강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현재는 실버레크리에이션, 웃음코디네이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체육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심술 궂은 COVID-19로 인해 제가 가진 재능을 한껏 발휘하지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앞으로 〈평생이음〉 기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세대와 함께 근력강화운동, 실버체조를 하면서 더 많이, 더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실버강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라는 단어가 무겁게 느껴지지만 나름의 스타일대로 해보렵니다. 또한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활용 강의도 해보려 합니다.

장순영 기자

보드게임, 금융,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가르치는 방과 후 강사이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 봉사상담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복지와 평생교육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도전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홍보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나의 꿈을 실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선희 기자

카메라를 들고 동네 산책하기를 좋아합니다. 핸드드립을 즐기며 종일 라디오를 듣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과 도서관 뒤로 펼쳐진 초안산에 자주 갑니다. 창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도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활동합니다.
앞으로 홍보기자단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고, 온기 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통요리와 사찰요리를 배울 계획입니다.

장원선 기자

나이가 들어가면서 등산과 자연과 독서에 점점 더 관심이 많아지는 주부이자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지 교사입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관심이 가고 호기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다 배워보고 싶습니다. 홍보기자단을 통해서 글쓰기, 편집, 사진 등 여러 분야를 두루두루 경험해보고 싶은 욕심쟁이랍니다. 시키는 건 뭐든지 열심히, 성실히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넘쳐나니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이민정 기자

예술과 인문학을 도봉구에 널리 알리고자 서포터즈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도봉구 청소년 전문 강사단 ‘이배사랑’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사이언스의 사내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고경력 과학기술인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도봉구의 배움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는 집단 지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쉬고 있지만, 아침 수영을 좋아하여 12년째 하고 있습니다.

선난영 기자

마을학교와 방과 후에서 보드게임과 창의퍼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알려지지 않은 도봉구의 역사와 문학, 예술 등 관련된 곳들을 탐방 다니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을 심을 겸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으로 산책을 자주 합니다.
〈평생이음〉을 통해 여러 정보가 공유되어 주민들에게 기억되는 뉴스레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영숙 기자

보람과 즐거움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있는 사이 입가엔 미소가, 가슴은 설렘으로 따뜻해집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은 따뜻한 위로가 되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 호기심을 자극하여 찾아가 보기도 합니다.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또 다른 나를 꿈꾸기도 하고, 닮아가고 싶은 생각에 도전을 시도해 봅니다.
평생학습 홍보기자단의 활동으로 보고 싶은 이웃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생활 속의 흥미와 행복을 지역에서 나누고 싶은 바람으로 시작합니다.

정지혜 기자

도봉구 방학동에서 다이내믹하게 취업 준비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도봉구에 이사 오자마자 러시아로 6년 동안 유학 가서 이제야 도봉구의 매력을 하루하루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약간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살고 있어요.
해외에서 살다 오니 한국에서 사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우리 도봉구에 사는 많은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사를 써보고 싶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도봉구는 어떤 느낌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저의 작은 욕심(?)인데요, 평생학습 홍보기자단 인스타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좀 더 많이 알리고, ‘기자단’이라고 할 때 무거운 인식이 안 들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네요. 그리고 저의 특기인 러시아어를 살려서 무료강습 같은 것도 하고 싶네요. 그러려면 코로나가 많이 잦아들어야겠죠?
아직 코로나로 많은 도봉구의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곧 모두들 자유롭게 행사에 참가하고 자유롭게 다니며 기사를 쓸 생각을 하니 행복합니다. 힘든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들 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박미선 기자

저는 보드나래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며 초, 중, 고에서 다양한 창의교육 강의와 더불어 보드게임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촬영과 장애인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깊습니다.
홍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한 마을 주민으로서 마을에 관심을 갖고, 마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교육 사업에 관련된 일들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김영순 기자

올해도 〈평생이음〉 기자단을 하게 되네요. 우리 기자단은 나에게 ‘인맥’이고 ‘자랑’이고 ‘자아실현’입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하고 싶었지만, 나의 작은 지식과 짧은 언어로는 가당한 것이 아니었어요. 기자단 활동은 우리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듣고 전달하는 것으로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나름의 만족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 좋았어요. 지난 2년의 활동으로 도봉구의 평생학습을 대략 알고, 주민들이 자기만의 능력을 실현해 나가는 것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용기를 얻은 적이 많습니다. 나의 평생학습 역시 작은 용기에서 시작되었듯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능력을 개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 곳곳에는 주민을 위한 공간들이 지어지고 있어요. 그곳에 모일 주민들과 그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환하게 밝혀질 그 날이 눈에 그려집니다. 올 한해 깊은 시련으로 인해 도봉구의 주민 사업들이 활력을 많이 잃어버렸는데요. 내년에는 부디 말끔히 이겨내며 다시 또 즐겁게 뭉치고 떠들고 만들어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바로 그때 우리 기자단의 활동도 더 빛날 것 같습니다.

이재호 기자

사진찍기를 좋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속이야기’라는 동아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출사를 합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에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평생이음〉 기자단 2기가 탄생하였으니, 1기와 2기가 서로 협조하며 더 낳은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제 별명은 ‘호아저씨’입니다. 그렇게 불러주면 고맙겠습니다.



[2020-12-18,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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