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5월부터 준비해 온 총 20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모집 인원 1,190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행복존(ZONE)을 기획하고 오는 8월 21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dobong.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통해 나눔의 미학을 일깨우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 재활용 매장 일일판매 도우미인 ‘아름다운 가게’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호국깔끄미단’ ▲ 도심 속 생태체험과 환경정화의 합작품인 ‘숲이야기’ ▲ 세대공감 어르신 PC교육 도우미 ‘IT 사랑방’ 등으로 운영된다.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자원봉사 홈페이지(vol.dobong.go.kr) 및 도봉구 자원봉사센터(☏2289-8688)에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나눔의 미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