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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추억으로 극복하세요!』
추억나눔 재활교실 운영


  도봉구는 8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13:00-15:00) 관내 도봉서원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뇌졸증 장애에 따른 심리적ㆍ사회적 문제점을 경험했던 이들에게 회상요법을 활용한 추억나눔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도봉서원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담당자와 작업치료사가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회상요법으로 치료를 실시한다.

  회상요법은 대상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경험한 과거 사건들 중 긍정적이고 유쾌한 경험을 기억해 내어 다른 대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향상 ▲우울감의 극복 ▲생활의 활력 등을 도모하는 치료법으로, 뇌졸중 후유증으로 발음이 부정확한 대상자의 발성법에 대한 재활훈련도 함께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에 공급하는 혈류의 차단으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예전에는 노년층에서 발생하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문화로 인해 20대 또는 3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06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뇌졸중은 인구 10만명당 74명으로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병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10년동안 발생률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구 관계자는 “뇌졸증 환자에게는 신체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심리적ㆍ사회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향후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치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 2289-84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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