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제1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이 확대되면서 시설별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으로 노력하는 복지사들의 활발한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추세에 따라 활동 복지사들의 사명감과 전문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발전방향 및 시대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신개념 복지사회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여 힘든 사회복지 업무에 땀흘리는 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활동장려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 날 기념식의 부대행사로는 구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청1층 로비와 지하1층 아뜨리움에 18개 복지기관에서 마련한 솜사탕, 천연비누 만들기, 각국 음식 시식코너, 구두닦기 봉사, 각종 정서심리검사 및 수제쿠키와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 등이 펼쳐지는 복지부스도 운영된다.

  바자회를 제외한 모든 부스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여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 노력해온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성과를 알리며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