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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 및 지상 자투리땅 텃밭 조성사업
도봉구보건소, 녹색모자를 쓰다
- 작성일 2011-06-17
- 조회수 7693
도봉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역점사업인 도시농업에 도봉구보건소도 발을 디뎠다. 도봉구보건소는 보건소를 찾는 내방 민원인들에게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보건소 건물 옥상과 지상 자투리땅에 텃밭을 조성하였다.
지상텃밭에는 식재되어 있던 개나리나무를 제거 후 옥수수와 청포도를 식재하였으며, 옥상텃밭에는 깻잎, 상추, 치커리 등의 엽채류와 딸기, 미니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오이, 수세미 등을 심었다.
도봉구보건소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상추밭에서 달팽이가 발견되는 등 텃밭에서는 무공해 농산물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옥상 텃밭은 현재 보건소를 방문하는 유치원생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도봉구보건소는 텃밭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를 민원인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 중이다.
또한 도봉구보건소는 옥상텃밭을 통해 5~10%의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하반기 텃밭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는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자투리땅을 이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초가을에는 김장 배추와 무도 심는 등 품종을 다양화하여 친환경 공용청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문 의 : 보건정책과(☎02-2289-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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