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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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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건강,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관리해요
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 특별건강측정 실시

 도봉구 동 주민센터는 매일 초등학생들로 북적인다.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건강관리센터인 ‘도봉건강이음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봉구의 초등학생들에게 특별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이음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기초건강 설문지를 작성한 후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을 하게 된다. 1차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아동은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2차 검진 항목으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상담, 영양․비만 상담, 시력․청력 검사, 흉부 X-ray 가 있다. 이 중 요즘 아동의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ADHD 관련 상담은 도봉구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진단 및 관리를 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생 딸과 함께 건강이음터를 방문하여 건강측정을 실시한 오태임(41, 쌍문3동)씨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려면 비용은 물론 시간 내기가 어려워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측정을 다 해주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봉구는 주민들 가까이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도봉건강이음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재 9,098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관리를 받고 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어렸을 때부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민 전체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 의 : 지역보건과(☎02-2289-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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