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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지역 특색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강북권 자치구 최초로 도봉구에 탄생

- 9월 1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 가져 -

 강북권 자치구 최초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이 도봉구에서 탄생하였다. 도봉구는 9월 1일 오후 2시 도봉구청 8층 구청장실에서 새로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신우푸디스와 한마음복지문화원 한꿈월드 사업단, (주)메디컬아카데미 측에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도봉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은 도봉구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이 맺은 결정체이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신규 일자리 12개가 창출되었다.

 도봉구예비사회적기업 제1호로 지정된 (주)신우푸디스는 친환경식자재 배송사업을 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역 내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파악하여 (주)신우푸디스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제2호 도봉구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한마음복지문화원 한꿈월드 사업단은 천연비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사회적기업이 포용하지 못했던 장애인과 새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메디컬아카데미는 아동비만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5월 도봉구 사회적기업 학교를 수료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이익금의 2/3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목적 실현 조항을 정관에 신설하는 등 수개월 동안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그간 도봉구는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봉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정하였다.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사회적기업 학교도 운영해 관련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공직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행사도 개최하였다.

 구는 기업당 최대 4명, 월 98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권 자치구 중 최초로 탄생한 자체 예비사회적기업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치구가 만들어낸 예비사회적기업의 롤 모델로도 키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기존의 획일적인 인건비 지원 방식을 넘어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맞춤형 지원책을 현재 고민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가가 사업하기 좋은 자치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중심 복지도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으로는 인증 받지 않았으나 사회서비스의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장차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청장이 지정한 기업을 뜻한다.

문 의 : 일자리경제과 (☎02-2289-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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