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서는 초등학생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실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확정은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우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태양의 힘으로 ▲다시 만나는 종이팩 친구 ▲과학소년 따라잡기를 마련하였다.

‘태양의 힘으로’는 에너지 보드게임인‘지구촌 힘씨’를 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를 알아보며 태양광 자동차를 만든다. ‘다시 만나는 종이팩 친구’에서는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해 사용 가능한 종이엽서를 만들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엽서를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인원은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1~6학년생 20명이다.

‘과학소년 따라잡기’는 3개월 과정으로 저학년(`1~3학년) 2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6월에는 별자리 카드 만들기를 하며 7월에는 증기배 만들기를 진행한다. 8월에는 감열지 실험을 할 예정이다.

성인을 위해서는 ‘친환경 살림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여름철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며 천연화장품을 만든다. 모집 인원은 성인 20명.

프로그램 ▲별헤는 밤 ▲자연아 놀자~!! 는 가족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며 도봉구에 거주하는 가족 12가족을 모집한다. ‘별헤는 밤’에서는 별자리와 달 이야기를 알아보며 ‘자연아 놀자~!!’ 프로그램은 공원의 숲에 서식하는 나무와 풀들을 살펴보며 쪽물로 염색하기 작업도 한다.

문의 : 환경정책과(☎ 02-2289-1589), 도봉환경교실(☎ 02-954-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