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역량을 강화하고자 도봉구는 도봉가족 건강리더 양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 웃음!’을 첫 주제로 시작하였다. 최근 서구식 식생활 및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하여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교육, 건강생활실천에 중요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 ▲스트레스예방관리 ▲건강리더의 자세와 역할 등을 다룬다.

교육 후에는 2012년 금연구역 지정 7개 도시공원에서 간접흡연의 피해로 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금연 관련 캠페인도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마을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됨을 계도 홍보한다.

현재 도봉가족 건강리더 양성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은 60명. 구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을‘도봉가족 건강리더’로 위촉할 예정이다. 건강리더로 위촉된 이들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홍보·계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도봉구의 건강리더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식적, 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건강관리 기술의 전파 ▲금연, 절주, 운동, 비만, 영양 등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건강한 환경조성(담배연기 없는 도봉의 금연 홍보대사) 등이다.
 

문의 : 보건정책과 (☎ 02-2289-8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