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제거, 수질개선, 항산화작용에 큰 효과가 있어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에 관한 교육이 도봉구에서 열렸다.

도봉구는 지난 6일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EM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의 전반부에서는 EM의 효과 및 실생활에서 활용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였다.

후반부는 앉아서 듣기만 하던 기존 교육방식을 벗어나 실습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온 쌀뜨물에 첨가물(EM원액, 당밀, 천일염 등을)을 넣어 활성액을 직접 만들었다. 구는 이날 만든 EM 활성액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나누어주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EM을 활발히 사용한다면 환경이 조금씩 정화되리라 생각한다.”며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 리더 여러분께서 다른 분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주시어 EM사용이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자치행정과 (☎ 02-2289-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