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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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07-27
- 조회수 5056
○ “땀빼고, 돈버리고 멀리갈 필요 없어요!”
○ 구청만 가면 놀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가 한가득, 학업으로 소홀했던 건강관리까지 OK!
○ 도봉구, 여름방학 겨냥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해 호응 높아
“구청과 친해지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여름방학을 한결 풍성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7월 23일을 전후로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여름방학중 자녀의 심신을 성장시켜 줄 만한 이런 저런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웃거리고 고민하는 시기.
도봉구에서는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 학부모들에게, 구청에서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만 눈여겨 봐도 알차고 유익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학업 때문에 소홀했던 건강 체크, 가까운 동주민센터 찾으면 OK"
도봉구에서는 학업 때문에 돌보지 못했던 건강을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기간 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학생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예약 방문하면, 동주민센터별로 배치되어 있는 전담간호사가 체지방,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1차 기초건강측정을 실시해준다.
검사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터넷중독, 비만, 영양결핍, 예방접종 미접종자 등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각각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대사증후군센터, 예방접종실에 의뢰하여 체계적인 검사 및 관리를 해줄 예정. 정밀검사 대상자 발견시에는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도 연계한다.
(문의: 지역보건과 2289-8491)
"교과부 공모사업비 지원받아 풍성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개설”
또한, 도봉구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를 모토로 동단위 우리마을 토요학교, 학교폭력예방교실, 가족데이캠프 등 총 20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집중 개설했다.
지난 4월 교육과학부에 공모해 지원받은 사업비 5천만원에 구 자체예산 3천만을 더 보태고, 동주민센터 및 관내 청소년시설과 연계해, 어느 여름방학 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것.
특히, 첫째·세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도봉 숲 학교(Dobong Forest Academy)는 에코엔티어링, 에코하우스 만들기, 태양광체험 등 자연을 만끽하며 참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벌써 참여자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문의 : 교육지원과 2289-8807)
“자원봉사프로그램 참가로 한뼘쯤 훌쩍 자란 자녀 모습 기대해도 좋아”
한편, 땀흘리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을 자녀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구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용해볼만 하다. 텃밭관리사, 폐현수막으로 파우치 만들기, 중랑천 정화활동, 러브핸즈(발마사지), 실버워킹(어르신들과 걷기운동)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훈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8월 17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탈’ 에서 각자 적성에 맞는 자원봉사 일감을 고르고, 참여 신청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문의:자치행정과 2289-1365)
도봉구청장은 “자녀를 바르고 참되게 기르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그러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매년 다른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