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집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서울형 도시보건지소 창2동 주민센터에 유치 확정

○ 시비 15억원 지원 받아 내년 8월, 창2동 주민센터 내에 보건지소 개소

○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재활보건사업, 방문보건관리사업, 한방보건 사업 등 추진

○ 창1~3동, 쌍문1, 3동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대

○ 특히 지역 내 한방진료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응 가능해져

집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서울형 보건지소를 내년 8월이면 도봉구 창2동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지역주민의 열망과 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응모한 결과, 지난 27일 유치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15억 원을 지원 받게 되었으며, 창2동 주민센터를 증축해 내년 8월 준공과 동시에 보건지소와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시보건지소 설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민선5기 구청장 핵심 공약사항이다.

그동안 창1·2·3동과 쌍문1·3동 주민들은 불편한 교통 등으로 인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보건지소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부족한 보건의료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료욕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새로이 들어서는 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재활보건사업 등 2개의 핵심사업과 방문보건관리사업, 한방보건사업 등의 선택사업 2개를 추진하게 된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은 현대인이 가장 조심하여야 할 성인병(혈압, 당뇨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재활을 돕는 사업이다.

재활보건사업은 만성질환 요인으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도봉구는 지난 2000년부터 재활관련 시범구로 선정되어 이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방문보건관리사업은 재활에 어려움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집까지 방문하여 진료 및 투약을 비롯,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관할지역은 노인 인구층이 많은 만큼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허약노인 영양다지기 ▲100세 이상 어르신 토탈 건강관리 ▲재가 암환자 관리 등을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한방보건사업의 경우 지역의 높은 한방진료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는 지난 1997년부터 도봉구 한의사 회원들이 창동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한방진료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보건소에서의 한방진료 역시 30일 이상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창2동 지역은 보건지소 입지상 의료취약인구 밀집지역인데 도보를 통한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공공보건사업을 전개하는데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내년 8월 보건지소가 개소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보건정책과 (☎ 02-2289-8406)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32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