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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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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빨간 신호등』9월 고혈압 건강교육 안내
도봉구보건소에서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 건강 환경의 변화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바, 관내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과 고위험군 관리, 건강생활실천 유도 등 적극적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을 다음달 4,11,18,25일(14:00~15:00)에 4회에 걸쳐 실시한다.

고혈압이란 인체의 각 부분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는 심장이 일정한 압력으로 수축하고 확장해야 하며, 혈압이란 혈액이 심장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면서 동맥벽에 미치는 혈액의 압력을 말한다. 또한 혈압을 측정하면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혈압 2개의 수치가 나오는데 수축기 혈압이140mmHg 이상, 확장기혈압이 90mmHg이상 높아진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진단하기도 쉽고 치료법도 어렵지 않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이라고 부른다. 환자 자신이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여 방심하다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문명병으로서 최선 단에 서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200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이 전체의 27.9%이며, 고혈압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해 60대에 이르면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앓게 된다고 한다.

이에 주민 대상으로 보건소 7층 강당에서 고혈압에 관한 식생활, 운동 요법 외에도 사전에 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및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함께 실시해 참석 주민들의 자가 진단에 도움을 주고, 합리적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운동,영양,금연,절주 등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한다.

문의 및 접수는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 ☎ 2289-849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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