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부터 구 홈페이지( www.dobong.go.kr )에 재정운용 결과 공시

○ 세입·세출 결산, 지방채무, 일시차입금, 채권, 공유재산, 기금운용 현황 등

○ 총 살림규모는 3,022억원, 재정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

도봉구는 2011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8월 31일부터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공시하였다.

지방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홈페이지, 일간지 등)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를 뜻한다. 재정운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에 공시한 2011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는 전문가, 주민대표, 구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재정계획·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확정에 따른 것이다. 도봉구 재정계획․공시 심의 위원회는 지난 8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등 공통공시와 12개 사업의 특수공시를 심의·확정하였다.

공통공시의 주요내용으로는 세입·세출 결산, 지방채무, 일시차입금, 채권 현재액, 공유재산 현황, 기금운용 현황 등이다. 주민 주요 관심항목인 인건비, 업무추진비 등도 포함되었다.

구는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고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부가 설명을 하는 등 주민들의 시각적인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3,022억 원으로 2010년보다 175억이 감소하였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153억 원이며, 구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13만원으로 나타났다. 구 살림규모의 61.8%를 차지하는 의존재원(보조금, 교부금 등)은 1,869억 원으로 여전히 자체수입 대비 의존도가 높은 상태를 보였다.

한편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1년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봉구의 재정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 비율과 경상수지비율이 매우 양호했으며, 지방채무잔액지수, 지방채무상환비비율, 장래세대부담비율의 지표도 동종단체 최저수준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2011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는 앞으로 1년 이상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지속적인 예산절감 노력으로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 기획예산과 (☎ 02-2289-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