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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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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자전거가 자활사업자금으로 변신”
도봉자활 자전거사업단, 자전거 판매행사로 큰 호응

재활용 자전거를 판매하는 모습


○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구청광장서 재활용 자전거 판매행사 개최

○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성된 10명의 도봉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자전거 수거, 수리,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 총 80대중 34대 판매, 1백2십만원의 수익올려, 전액 자활창업자금으로 활용

지역곳곳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던 방치자전거들이 알토란같은 자활사업자금으로 변신했다.

도봉구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구청광장에서 전개한 재활용 자전거 판매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봉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재생하여 판매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자전거 무료점검도 함께 진행하여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보다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도봉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자활의지가 유독 강한 이들은 동네곳곳을 누비며 수거한 방치자전거를 새것처럼 깨끗하게 수리하고 손질하여 총 80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판매행사에 선보였다. 자전거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 대당 2만원에서 5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시중 자전거 가격과 비교하면 삼분의 일도 안되는 수준. 반짝반짝 빛이 나는 상태 좋은 자전거는 아침 일찍부터 새 주인을 찾아갔다. 행사기간인 이틀간 총 34대를 판매해 1백2십여만원의 수익도 올려 일하는 재미도 톡톡히 느낄 수 있었다.

수익금은 전액 자전거사업단 매출적립금으로 적립해 향후 자활공동체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그간 제도적 지원에 생계를 의존해왔던 이들이 자전거 수거, 수리,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근로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

 2011년 2월부터 자활사업에 참여한 사업단은 자전거 수리기술을 습득해  폐자전거 재활용, 판매, 무료점검, 실비 이동수리 사업 등을 수행하며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오늘도 종횡무진 동네를 누비고 있다.

 문의 : 복지정책과 ☎ 02-228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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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의 재활룔! 아주 좋은 사업 입니다
  • 김중태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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