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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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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거주기간 13년, 87.3% 계속 거주하겠다
도봉구, 사회지표 조사 결과 공표

도봉구 사회지표조사 보고서 책자 모습


○ 5월16일부터 6월27일까지 도봉구 내 1,700여 가구 방문 조사

○ 주거생활, 교육, 경제, 여성가족, 복지 등 10개 분야에 대한 주관적인 의식 조사

○ 국가승인 통계로 작성해 주요정책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

도봉구는 구민의 삶의 질, 복지정도, 주관적 의식에 관한사항을 파악하여 각종 지표를 설정하기 위한 사회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등에 공표하였다.

사회지표 통계 작성은 현장조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현장조사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는 표본 추출된 도봉구 지역 내 1천 70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4천 100여명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분야는 ▲주거생활 ▲교육 ▲경제 ▲여성가족 ▲복지 ▲보건위생 ▲문화레저 ▲행정서비스 등 10개 분야 57항목 79문항. 이에 대한 구민들의 주관적인 의식이 조사 대상이었다.

작성된 사회지표 통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봉구의 인구는 서울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했다. 이는 자치구 중 18위의 인구 규모에 해당한다. 또한 도봉구민 천 명당 1.1명이 출생하고 4.2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민들의 도봉구 평균 거주기간은 12.6년이었다. 응답자의 87.3%가 향후 도봉구에서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가족․친지 또는 지인에게 도봉구 거주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50.7%를 기록했다.

도봉구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8.5명, 중학교 25.3명, 일반계 고등학교 16.2명, 전문계 고등학교 14.4명이었다. 서울시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중학교는 7.6명이 더 많았다. 대학 진학률의 경우 56.7%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 62.8%보다 낮았다.

구민 10명중 6명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명 중 5명은 일주일에 3회 1시간씩 걷기 위주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주민들이 구정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공원 확충이 24.3%로 가장 많았다. 텃밭확대 15.3%, 영화관 유치 11.7%, 명문학교 유치 11.6% 등이 뒤를 이었다.

도봉구 주민들의 학력은 고졸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 25.5%, 전문대졸 18.3% 순이었다. 직업은 블루칼라가 34.5%로 화이트칼라(28.1%)보다 많았고, 구민 대부분이 본인은 중산층 이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를 통계청에서 승인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작성하였다. 구정 주요 업무계획 및 중장기 재정 투자 계획 수립 등 주요정책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표 통계에서 나타난 자료를 분석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홍보전산과 (☎ 02-228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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