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부모, 부모, 청소년 3대가 세대 공감 통해 뇌건강 증진

○ 치매바로알기교육, OX퀴즈 등 다양한 코너 운영

○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의 기회까지

노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성 치매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보건소와 도봉구치매지원센터는 조부모, 부모, 청소년 3대가 함께하며 가족사랑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주5일 근무 및 학습으로 인해 발생한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배운다. 이어 OX퀴즈대회 등 게임을 통해 교육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노인 체험, 세대 간 소통의 시간 및 치매관련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인지재활프로그램 체험 시간은 닌텐도, 장구프로그램, 미술치료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모든 과정에는 3대가 함께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중·장년층은 치매인식 개선 및 환자보호 시 부담경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유대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 02-2091-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