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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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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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14개 동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교육 실시
○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성기환 교수가 활동 우수사례, 안전마을사업 등 강의
○ 여름철 수해예방 활동 및 방재지원 활동 주도적으로 펼칠 예정
도봉구는 풍수해, 우기에 대비하여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교육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동 단위 지역 중심의 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안전협의체다.
교육에는 도봉구 지역 14개 동의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운영위원인 성기환 교수로부터 생활안전거버넌스의 활동 매뉴얼, 운영방안, 행동요령 등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우수사례, 안전마을사업 등의 강의를 듣는다.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등은 강의를 통해 섭렵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철 수해예방 활동 및 방재지원 활동을 펼친다.
도봉구청장은 “지자체 주도로 재난관리 및 예방을 하던 시대에서 점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예방을 하는 시대로 바뀐 만큼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수해 예방활동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안전거버넌스 조직이 각종 지역 방재예방 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별 생활안전거버넌스 단체를 구축했다. 행정기관이 주도해 오던 지역 방재활동에 주민, 전문가, 안전관련 단체 등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지역에 밀착한 방재활동 및 생활안전 예방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2년 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 관련문의 : 방재치수과 (☎ 02-2091-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