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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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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링으로 치석 제거 및 충치 예방
도봉구, 여름방학 맞이 취약계층 가정 초·중·고생 스켈링 실시

보건소에서 스켈링 치료를 받는 어린이 모습


○ 매주 월요일 보건소 3층 구강보건실에서 초·중·고생 스켈링 실시

○ 치석 제거와 충치 및 잇몸병 예방에 스켈링 효과적

○ 배은경 보건소장 “구강관리의 중요성 깨닫는 계기 되길”

학교 보건교사들은 전체 아동에 대한 충치나 부정교합 등 구강상태를 보고하는데, 아동의 충치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도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스켈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이며, 8월 중 매주 월요일 오전 보건소 3층 구강보건실에서 실시한다.

스켈링 치료를 받은 학생의 학부모는 “어린학생이 무슨 스켈링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막상 아이의 치아에 치석이 있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며 “평소 생활에 바빠 아이의 치아에 무관심 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치석은 대부분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며, 이미 형성된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무리 어린 환자라도 스켈링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시기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때 구강관리가 소홀해 지면 어른이 됐을 때 치아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이번 스켈링이 아이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도봉구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 02-2091-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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