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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죽음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세계 자살예방의날 기념

○ 도봉구, 9월 10일 희망두드리미 힐링프로그램 운영
 - 힐링교육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및 자긍심 고취

○ 2013년 사업원년으로 선언하고 생명존중걷기대회, 생명숲길조성 등 실시

민선5기 들어 지자체마다 자살예방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도봉구는 10일 도봉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희망두드리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의 주역인 희망두드리미 이배사랑봉사단,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상담원, 생명존중협의체 위원, 건강힐링리더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생명존중 힐링 프로그램은 서울시 자살예방에 사업에 참여하는 ‘(사)지혜로운 여성’에서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힐링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삶을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명지킴이로서 보람을 느꼈다.

또한 구는 생명숲길 조성 및 걷기, 생명존중 캠페인, 희망엽서 쓰기, 생명존중 서약 및 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도봉구는 2013년을 도봉구 생명존중사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하였다. 매년 추진하는 도봉구민 건강축제의 주제를 ‘생명존중, 희망두드림’으로 설정하고 자원봉사연계 희망두드림 양성교육, 생명존중걷기대회, 생명존중 위원회 발족식, 교양강좌, 생명존중 숲길조성 등을 개최하였다. 특히 생명존중 숲길조성은 서울시 자치구, 부산 기장군 등 여러 기관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구의 생명존중사업에는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서울시자살예방 공모사업 참여기관, 학생, 동 생명존중협의체 등 다양한 복지공동체가 총체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존중사업의 인식확산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매월 10일을 ‘도봉구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생명존중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참여 대상과 생명존중 길을 확대하여 도봉구 관내에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문구나 표어를 설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 : 2091-4564
♧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주말 및 야간) : 1577-0199
♧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 900-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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