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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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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한방 갈비탕 봉사, 네일아트로 기분까지 UP!

결혼이민자 여성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하는 모습


○ KT&G 북부지점 자원봉사단, 도봉동노인복지센터 찾아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등 200여분에게 한방 갈비탕 대접, 노래방 40인치 TV도 후원

○ 쌍문3동 자원봉사 캠프 소속 결혼이민자들, 한국에서 배운 네일아트
   기술로 어르신들 위해 봉사 펼쳐

도봉구는 지난 9월 24일(화) KT&G 북부지점 자원봉사단과 함께 도봉동노인복지센터(관장:김정온)를 방문해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등 200여분과 함께 환절기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한방 갈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KT&G 북부지점은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방 40인치 TV를 함께 후원하였다. 노래방 40인치 TV를 보신 박모(72세) 할아버지께서는 “크고 선명한 화면에 노래 가사도 잘 보인다”며 기뻐하셨다.

이날 센터 1층 강의실에서는 쌍문3동 자원봉사 캠프(캠프장 이인자)에 소속되어 있는 결혼이민자 3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네일아트를 받으신 최모(75세) 할머니께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손톱을 관리받고 이쁜 그림까지 새기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셨다. 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 역시 “우리가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다시 어르신들께 재능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의 즐거움을 피력했다.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 02-209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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